남양주경찰서에서 개강한 청소년 ‘외국어 문화교실’

2018.08.09 20:44:00 8면

지난달 30일부터 매주 2회 진행

 

 

 

남양주경찰서가 여름방학을 맞아 화도읍 소재 남양주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및 자살·자해우려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국어 문화교실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외국어 문화교실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기적 만남을 통해 경찰관과의 정서적 유대를 공고히 하고,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자녀가 많은 남양주 지역 특성상 학원비가 없어 문화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개강했다. 지난달 30일에 개강해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 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외국어 강사로 지정해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위기청소년 뿐 만 아니라 청소년 또래상담자 및 기타 청소년 리더들도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시킴으로써 자연스러운 멘토-멘티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했다.

남양주 청소년 경찰학교에서는 개학 이후 음악(기타·드럼), 미술 교실 및 생존수영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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