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청명고 이준식,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4위’

2018.09.04 20:48:00 14면

프리스타일 주니어 세계선수권

 

 

 

한국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막내 이준식(16·수원 청명고·사진)이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시상대에 섰다.

이준식은 4일 뉴질랜드 카드로나 알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2018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7점으로 4위에 올랐다.

국제스키연맹(FIS) 주관 대회는 4위까지 시상대에 올라간다.

예선에서 88.60점을 얻어 2위로 통과한 이준식은 결선 1차 시기에서 백사이드 메소드와 백사이드 540도, 프런트 사이드 1천80도, 스위치 프런트 사이드 720도 등 고난도 기술을 연달아 성공했다.

토비 밀러(미국)가 93.20점으로 1위, 히라노 루카(일본)가 89.60점으로 2위, 히라노 카이수(일본)가 88.20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민식(18·청명고)과 형제 사이인 이준식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는 유망주다.

이준식은 경기 후 “많이 아쉬움이 남는 경기”라며 “3차 시기에서 최고의 기술을 선보이려고 했는데 시야가 좋지 않아 넘어진 게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 멈추지 않고 더 발전해 형과 함께 대표선수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admi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