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는 클래식, 두배의 감동 느끼다

2018.10.28 19:24:00 12면

부천시민회관 내달 1일 마지막 공연
청소년 오디션 선발 김현지·최선유 협연
비제 오페라 ‘카르멘 서곡’ 등 선보여

 

 

 

 

부천필 해설음악회 ‘클래식 음악…’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해설음악회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가 마지막 무대를 갖는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내달 1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의 마지막 공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설음악회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그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음악평론가의 해설로 만나는 특별한 음악회로 지금껏 음악회에서 귀로 듣는 감동만을 느꼈다면,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두 배로 느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현재 국립경찰교향악단 단장으로 활동 중인 지휘자 조용민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청중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 꿈나무에게 연주기회를 마련해주고자 2018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청소년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현지(바이올린), 최선율(호른)이 부천필과 협연하는 의미 있는 순서도 포함돼 있다.

‘한 폭의 그림 그리고 클래식’을 부제로 한 이번 공연은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으로 문을 연 뒤 북유럽 대표 작곡가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제1번 작품 46’,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사단조 작품 63 1악장’,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제3번 내림마장조 작품 447 1악장’, ‘말러’의 ‘교향곡 제5번 올림다단조 4악장’,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작품 71a 중 꽃의 왈츠’를 차례로 선보인다. 전석 5천원. 5세 이상 입장.

(예매: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kr)

/정민수기자 jms@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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