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신안산선 원안대로 조속 추진해야”

2018.12.06 20:11:00 4면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안산단원을·사진)은 5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안산 중앙역을 방문해 신안산선 관련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박 위원장이 김 장관에게 요청해 이뤄졌으며, 이영훈 포스코 건설 대표와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역사 광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 보고에 이어 현장 점검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 위원장은 “지난 11월에 기재부에서 신안산선 재검토 기류가 발생해서 기재부 2차관을 만나 원안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설득했다”며 “안산시민들과 1천300만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이 10년을 기다려온 신안산선이 왜 필요한지 설명해 기재부 생각을 많이 바꾸어 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주 있을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당초 정부에서 결정한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기재부와 협의를 계속하겠다”며, “국토부에서 내년 8월 착공을 얘기하는데 무조건 8월 이전에 착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신안산선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박 위원장의 의견에 공감한다”며 “만반의 준비를 통한 신안산선 조기착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