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착한일터’ 가입했어요”

2018.12.18 20:03:00 10면

지난달부터 자율적 신청 받아
직원 30%, 매달 소액 이체 기부
1년 이상 이웃 나눔 실천 약정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군포시청 소속 공무원 262명이 매달 급여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기부금을 자동이체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포시는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는 ‘착한일터’ 캠페인에 가입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착한일터 가입을 위한 기부금 자동이체 신청을 자율적으로 받았고, 그 결과 시청 공무원의 30% 정도가 이달부터 매월 1천원이상 최소 1년 이상 기부할 것을 약정했다고 설명했다.

한 시장은 “이번에 정기적 나눔 실천을 약속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다른 직원들 역시 개별적으로 다양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음을 알기에 군포시청 공무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군포에서 착한일터가 계속 늘어나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당정디앤디로부터 겨울 이불 200채(1천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품은 11개 행정동의 어려운 이웃 중 이불이 필요한 이들에게 고루 분배될 예정이다. 착한일터 가입이나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시청 복지정책과에 문의(☎031-390-0941, 0646)하면 절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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