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집단급식소 지도 점검

2004.05.12 00:00:00

인천 계양구는 오는 28일까지 기업체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음식물 관리소홀로 인한 전염병 및 집단식중독 발생이 우려되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내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 점검을 통해 전염병 및 집단식중독을 사전에 예방코자 하는 것으로 집단급식소 3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점검은 급식시설의 적정설치 및 관리와 식품관리, 종사원의 청결여부 등 식품위생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및 신고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점검과 더불어 식중독예방과 부정불량식품관련사항에 대한 홍보도 실시해 식중독과 위생관련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영화기자 i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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