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이영환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2년 연속 올라

2019.01.15 19:48:00 10면

현재 권역응급의료센터서 근무
심정지 환자 생존율 증진 연구
국제학회에 우수 논문 지속 발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이영환(사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2019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2년 연속 등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영환 교수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방법 연구 등, 응급 및 중환자 의학에 관한 우수 논문을 국제 학회에 지속해서 발표해왔다.

최근에는 ‘심장마비로 인해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ECMO)를 시행한 환자에서 사망과 회복을 예측하는 새로운 진단법’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중환자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중환자 의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 ‘Critical Care’에 게재했다.

이 교수는 중환자 세부 전문의 및 응급의학 전문의로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심정지 환자의 소생 치료와 자발순환 회복된 환자의 목표 체온 유지 치료 등, 심정지 후 통합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 교수가 근무하고 있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경기도 1위, 전국 4위를 차지해 우수한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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