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표준수업시수 법제화 촉구 전국 공동행동

2004.05.16 00:00:00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지부장 구희현)는 16일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표준수업시수를 법제화할 것을 촉구하며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16일 전교조 경기지부에 따르면 표준수업시수 법제화와 초등 교과전담교사 법정정원 확보가 무엇보다도 질높은 교육을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돼 사교육비를 절감시키고 결국 공교육의 정상화를 불러온다는 것이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표준수업시수 법제화가 필요한 이유로 ▲교원의 주당 수업시수가 수업의 질을 담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척도로 적정한 수업시수를 산출하기 위한 근거마련 ▲교원수급.배치 등 교원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근거가 불명확한 교원의 배치기준의 합리적 개선 등을 꼽았다.
전교조 경기지부 관계자는 "표준수업시수 법제화 촉구 1인시위는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사 스스로 나서는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 뿐 아니라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모두 1인시위를 벌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재광기자 ze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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