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의 취약계층·노후주택 화재 위험 ‘뚝’

2019.02.11 19:53:00 11면

주택건협 경기도회, 소화기 220개 기탁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오산시에 소화기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회는 올해 첫 사회공헌사업으로 마련한 소화기 220개(300만원 상당)를 지난 8일 오산시 희망복지과에 기탁했다.

이번 성품 전달은 화재에 취약한 계층과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화재 위험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조태성(일신건영㈜) 회장은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면서 공적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이밖에도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기부’, 홀몸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 기부’,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택 보수를 위한 ‘G-하우징리모델링사업’,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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