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인천지법 부지에 정보산업진흥원

2004.05.18 00:00:00

인천시 남구 주안6동 소재 (구)인천지방법원청사 부지에 인천정보산업진흥원 통합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18일 인천 남구에 따르면 (구)인천법원 청사 부지 2천여평에 인천정보산업진흥원 통합센터를 건립, IT중심 벤처지구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구는 이를위해 부지매입비(120억원)와 건축비(125억원) 등 총 245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인천시에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그동안 남구 도화동과 주안동 등 3곳으로 나뉘어 소규모 벤처센터로 분리, 운영돼 왔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IT산업을 집중육성, 남구를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와 차별화된 도심형 첨단지식기반 산업거점으로 육성키 위해 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영화기자 i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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