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수련원 친절·청결·시설 ‘만점’… 만족도 97%

2019.03.10 19:26:05 7면

최근 3년 평균 이용율 52%
학교운영위·학부모 사용 ↑

세면도구 비치 등 요구 의견
발굴된 대안 시일 내 해결

인천시교직원수련원이 최근 3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청결·친절·시설만족도 모두 97% 이상이 만족한다는 답변이 나왔다.

10일 인천시교직원수련원 따르면 수련원의 최근 3년 평균 이용률은 52%로 객실의 절반을 넘어섰다.

비수기를 감안하면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여기에 앞으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 단체 등의 활발한 사용이 예정돼 이용률은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이용객의 요구 의견에는 수건 등 세면도구의 지급이 2017년 20건, 2018년 15건, 2019년 상반기 10건 등 최근 3년간 평균 15건이다.

수련원은 이번 분석을 통해 발굴된 문제점 해결 대안으로 직원 친절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수건을 포함한 객실 세면도구 비치와 휴게실 개선 사업을 빠른 기간 내에 추진키로 했다.

강신호 원장은 “이번 이용률과 만족도 분석을 통해 발굴된 대안을 단기와 중장기 과제로 분류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본원의 이용률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교직원과 학부모 단체 등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신다솔 기자 ekthf5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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