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처남과 매제 간 칼부림…살인미수 입건

2019.03.28 19:27:01

남양주시에서 처남과 매제간에 다투다 칼부림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8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택배회사 앞마당에서 처남 A(49)씨와 매제 B(48)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현장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B씨를 만나기 위해 남양주시에 있는 B씨의 회사를 찾아와 "왜 전화를 안 받느냐"며 A씨가 B씨에게 따지면서 몸싸움이 일어났고 A씨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씨도 자신이 들고 있는 흉기에 찔려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친척 사이 오래되고 복잡한 갈등이 있었는데, 이날 감정이 폭발하며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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