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학교 소방안전시설 불량

2004.05.20 00:00:00

인천시내 일부 학교가 창고를 합숙시설로 불법용도 변경을 해 사용해오다 적발되는 등 소방안전시설이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시소방본부는 지난 3월 4일∼3월 9일 학교 합숙시설과 기숙사 등 인천시내 학교 83곳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 결과 11개 학교에서 불량사항을 적발, 모두 시정조치토록 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 서구 가좌동 소재 K, D, G중학교의 경우 창고시설을 합숙소로 불법 용도변경, 사용해오다 적발됐다.
계양구 계산동 소재 I대학은 화재를 자동탐지할 수 있는 화재탐지설비 수신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고, 식당 주방에 자동확산소화용구 설치 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평구 산곡동 S중학교는 1층 합숙소 피난유도등 및 통로 유도등 점등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소방안전시설 불량으로 적발된 곳은 대학교 4곳, 고등학교 1곳, 중학교 5곳, 교육원 1곳으로 행정명령(8곳) 및 기관통보(3곳) 조치됐다.
임영화기자 iy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