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더 세로’ 온라인 사전판매

2019.05.27 19:46:00 5면

43인치 단일모델… 189만원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 배송

 

 

 

삼성전자는 27일 새 라이프스타일TV ‘더 세로(The Sero)’의 온라인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닷컴과 G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문하면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43인치형 1개 모델이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189만원이다. ‘더 세로’는 모바일로 콘텐츠를 즐기는 데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에 맞춰 기존 TV와는 달리 세로 방향의 스크린을 기본으로 한 신개념 TV다.

필요에 따라 가로 방향으로도 쉽게 전환할 수 있다.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반의 ‘미러링’ 기능 실행으로 모바일 기기의 화면과 세로형 스크린을 동기화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쇼핑, 게임,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4.1채널·60W(와트)의 고성능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뿐만 아니라 삼성뮤직 등 온라인 음악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다.

이밖에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와 리모컨의 내장 마이크를 통해 각종 기능을 음성 명령을 통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고,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는 이미지와 시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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