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주거취약층 전기 점검·보수 봉사

2019.06.11 19:40:00 10면

남부희망케어센터-행복의날개
전기선 정리·노후 전등 교체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사회적기업인 ㈜행복의날개(대표 전명호)와 함께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는 지난해 7월 ㈜행복의날개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초부터 와부조안지역 내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노후화된 주택 등에서 살고 있는 주거취약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상태를 파악하고, 그 중 전기 안전 점검 및 보수가 시급하다고 판단된 주거취약 10가구를 발굴해 누전 및 과열이 우려되는 전기선 정리, 노후화된 전등 교체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행복의날개 전명호 대표는 “주거취약가구들의 전기 관리 및 안전 상태는 열악하거나 우려가 되는 부분이 많았다.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여름을 나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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