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건강한 하루 진행 홀몸어르신에 삼계탕 대접

2019.07.16 20:04:00 11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무더운 여름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홀몸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우고자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The 건강한 하루’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에서 기획한 ‘The 건강한 하루’ 프로젝트는 폭염과 높은 습도로 힘겹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부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직접 보양식을 전달하는 자선행사로, 2015년부터 시작됐다.

향기네 무료급식소(대표 임성철)는 200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365일 매일 홀몸노인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해온 무료 급식소로, 부천성모병원과 함께 이번 더 건강한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향기네 무료급식소 임성철 대표는“앞으로도 부천성모병원과 어르신을 위한 좋은 행사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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