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공원 물놀이장 4곳 무료 개방

2019.07.18 19:04:04 7면

응급상황 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상시관리 등 26명 요원 배치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만전

인천 연수구는 다음달 중순까지 여름방학 도심 속 어린이들의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지역 4곳의 공원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물놀이 공원은 ▲문화공원(연수3동 578)과 ▲부수지공원(동춘3동 925-4) ▲봉재산 공원(동춘1동 산46) ▲청량산 청룡공원(옥련1동 산63-2)이다.

이를 위해 수질 안전기준 수립 등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함께 응급상황에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물놀이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시관리(4명), 질서(3명), 안전(14명) 등 모두 26명의 요원을 물놀이장에 나눠 배치하는 등 구민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개장기간은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을 고려해 부수지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주변 소음발생 민원으로 운영시간을 5시간으로 단축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로 문화공원과 청룡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수지공원과 봉재산공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하고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무더위에 도심 속 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2010년부터 공원 물놀이장을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신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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