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동서 아파트 등 정전…2천200여가구 불편

2019.07.29 20:01:36

부천 아파트 단지 등에 3시간가량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9일 한국전력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2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대 2천200여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주민 9명이 갇혔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또 여름철 냉방기기 등을 사용하지 못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는 정전 발생 직후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순차적으로 전기공급을 재개했으나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정전이 3시간가량 이어졌다.

한전 인천본부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의 경우 단지 내 수전 설비 문제로 정전이 길어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