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생식기 질환 ‘냉증’ 일상생활에 영향 준다면?

2019.08.11 18:39:34 13면

통풍 잘되지 않은 옷 피하고
찬 바닥에 앉는 행동 자제해야

자궁건강 관련된 유산균 섭취
적당한 운동 등 면역력 관리 도움

냉은 여성의 생식기인 질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말한다.

냉은 여성호르몬의 변화와 생리 주기에 따라 분비되는 양이 매번 다르고, 질 내 환경의 화학적 균형을 맞추거나 각종 유해균으로부터 생식기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된다.

냉이 많아지거나, 냄새 등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질환으로 의심할 수 있는데, 이를 냉증 혹은 냉대하라고 부르고 있다.

대표적인 냉증의 증상은 과다분비, 냄새, 색상, 가려움증 등으로 경우에 따라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냉증은 관리 소홀로 생식기 부분을 습하게 만들거나, 면역력 저하, 통풍이 안 되는 바지 및 레깅스 착용, 수영장과 바다 등 차가운 물속에서 배 부위를 노출해 자궁을 차갑게 하는 경우로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통풍이 잘되지 않는 옷은 피하고 속옷 또한 순면으로 입어주는 것이 좋으며, 찬 음식을 많이 먹거나 찬 바닥에 앉는 행동 등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용변을 본 후엔 티슈보단 물로 깨끗하게 씻어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요즘은 자궁건강과 관련된 유산균, 영양제 등이 잘 나오므로 자주 섭취해 주는 게 좋고, 적당한 운동 등으로 면역력 관리를 해주면 냉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정리= 최인규기자 choiinkou@
최인규 기자 choiinkou@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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