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점포 ‘연수e음’ 혜택 플러스 시범 운영

2019.08.14 19:27:14 7면

연수구 내달까지 300곳 접수
의견 수렴 후 내년 시즌2 준비

인천 연수구는 다음달부터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연수e음’ 혜택플러스 점포 사업을 시범운영 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연수e음 카드 사용자가 그동안 점포에서 결제한 카드 수수료의 일괄 환급을 위해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상대로 연수e음 카드 수수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

혜택플러스 사업은 영세 가맹점 스스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카드 결제액의 3~7%(3%/5%/7%)를 선할인 해주면 구가 2%의 추가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점포-연수구 매칭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년도 매출 3억 원 미만의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업체 300곳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이에 따라 혜택플러스 점포에서 연수e음을 사용할 경우 10% 기본혜택에 점포 선할인 3~7%, 구 추가 2%를 포함해 모두 15~19%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는 영세 점포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파급효과 확산을 위해 혜택플러스 점포의 선할인 규모에 따라 3%(파랑색), 5%(노랑색), 7%(빨강색) 업소 별로 색이 다른 간판을 제작해 입구에 부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구는 오는 9월 예산토론회 등을 통해 주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내년 연수e음 시즌2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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