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서 만나는 박연 선생의 음악적 삶&사랑

2019.08.20 18:52:00 12면

■ 뮤지컬 ‘열두 개의 달’
23일 오산문화예술회관 공연
전 연령 관람… 사전예매 필수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삶과 사랑이야기가 오산을 찾아온다.

뮤지컬 ‘열두 개의 달’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고구려의 왕산악(王山岳)·신라의 우륵(于勒)과 더불어 3대 악성(樂聖)으로 일컬어지는 난계 박연의 탄생지이자 국악의 본향인 충북 영동군은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되살피고, 국악의 고장이라는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뮤지컬 ‘열두 개의 달’을 들고 자매결연도시인 오산을 찾는다.

뮤지컬 ‘열두 개의 달’은 충북 영동군과 극단 도화원(대표 박한열)과 업무 협약을 통해, 지난해 5월 극단 도화원에서 창작한 작품으로, 영동난계국악축제 주제공연 및 대구, 공주 등 전국 각지에서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고마나루 전국 향토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의 우수함 또한 증명해 보였다.

‘12율관’을 정비해 조선 음악의 자주성을 확립한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함께 돌아보게 하는 이 공연은 단순한 재미뿐 만이 아니라, 정통국악이 뮤지컬로 재탄생하는 현대적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악에 대한 새로운 인식 및 교육적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지컬 ‘열두 개의 달’은 연령제한이 없어 누구나 관람 가능하나 사전 예매가 필수다.

공연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osan.go.kr/arts) 또는 전화(☎031-379-9999)로 할 수 있으며, 무료 관람 신청은 전화 예매로만 가능하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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