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선, 하남서 내일 피아노 독주회

2019.08.29 20:01:00 12면

 

 

 

하남문화재단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오는 3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현존하는 세계 100대 피아니스트인 ‘백혜선<사진>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하남시 승격 30주년’과 함께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세계무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하남시민과 클래식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화려한 스케일, 호쾌한 타건과 기교를 뛰어넘어 심오함과 델리케이트한 서정을 두루 표출하는 아티스트로 음악의 본질에 접근해 청중이 원하는 것을 탁월하게 조화시켜 감동을 주는 연주자로 통한다.

백혜선 피아니스트는 이번 무대에서 베토벤이 하이든에게 헌정한 초기 피아노 소나타인 1번과 함께 베토벤 중기의 가장 뛰어난 피아노 소나타로 손꼽히는 23번(열정)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문의 : www.hnart.or.kr, 031-790-7979)

/최인규기자 choiinkou@

 

최인규 기자 choiinkou@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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