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 가스안전 문화 전파하다

2019.09.09 20:29:00 5면

가스안전공사 경기본부 교육실시
다국어 교재·시청각 자료 등 활용

 

 

 

한국가스안전공사(KGS) 경기지역본부가 9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출신 결혼이민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주의해야 할 가스안전사용 요령을 다국어로 제작된 교재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지역 결혼이민자 수는 국내 전체 결혼이민자(15만7천여명)의 28%에 달하는 4만5천여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도내 결혼이민자 중 80%(3만6천여명)가 중국, 베트남 등에서 이주해 온 여성인구이다.

장재경 KGS 경기지역본부장은 “평소 언어와 생활방식 등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생활 속 가스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연료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올 연말까지 더욱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가스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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