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와 연계 숙련 건설인력 양성한다

2019.09.19 20:21:24 5면

LH경기본부·道일자리재단 협약
10개 직종 200명 양성 공급키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19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숙련건설인력 양성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경기도의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체결식은 인력의 노령화를 겪고 있는 건설 현장에 젊은 숙련 건설인력 공급과 건설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주거복지재단 산하 기술학교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공공리모델링 등 주거복지사업 현장을 실습장소로 제공해 건축시공, 건축설비 등 10개 직종 200명을 양성해 공공부문 등에 숙련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장충모 본부장은 “공사가 갖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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