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초고화질 ‘더월’ 보고 즐긴다

2019.09.30 20:25:00 5면

삼성전자, 체험 전시 매장 오픈
사전 예약 통해 맞춤형 서비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적용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인 ‘더 월’(The Wall) 체험·전시 매장을 국내에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더 월 쇼케이스’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있는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매장인 ‘오드포트’(ODEPort)에 약 86㎡(약 26평) 규모로 들어섰다.

영국 런던의 해롯 백화점 내 삼성 브랜드 명품관과 삼성 킹스크로스에 이어 전 세계에서 3번째 더 월 체험공간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 판매 업체인 ‘오드’와 협업, 디스플레이와 하이엔드 오디오를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더 월 쇼케이스에서 모듈형 디스플레이 146형 ‘더 월 럭셔리’와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사운드 시스템인 ‘모델O’가 결합된 패키지 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

더 월 쇼케이스는 일대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서 제품 상담부터 구매·설치까지 고객 개개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시청각 경험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월 제품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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