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 태풍 ‘미탁’ 복구성금 20억 기탁

2019.10.08 20:13:00 5면

구호키트 1100여개도 전달
침수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

 

 

 

삼성은 최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성금 20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성금은 주민 지원과 피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에스원과 삼성물산은 담요와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1천100여개의 구호 키트를 전달했으며, 앞으로 필요한 만큼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서비스는 침수 전자제품에 대한 무상점검과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삼성카드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이용금액 청구 유예와 대출금리 할인 등의 특별 금융지원을 한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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