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초등생들 ‘재난현장 체험 경연’ 대상

2019.10.29 20:24:00 11면

 

 

 

안산소방서는 제4회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 경연대회에서 안산 대표로 출전한 초등학생들이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용인에버랜드 캐빈호스텔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미래의 안전리더로서 중추적 역할이 기대되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119안전문화 한마당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은 가상 재난 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한 간접 체험으로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안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초당초등학교 6학년 최지은, 창촌초등학교 5학년 유한민, 정지초등학교 4학년 김윤아 학생으로 꾸려진 팀은 지하철화재 미션 수행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안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어린이들은 “평소 안전의식에 대해 관심이 많아 참가하게 됐다”며 “학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틈틈이 구슬땀을 흘렸다”고 말했다.

안경욱 소방서장은 “청소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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