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

2019.11.27 19:33:41 6면

2022년까지 자격 유지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노력

인천 연수구는 최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기업이나 기관에게 주어지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인증 됐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4년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이번 재인증으로 2022년까지 8년간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경영운영체계 구축, 자녀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구는 유연근무제 실시, 직장 어린이집 운영, 직원 동호회 활성화 지원, 임신기간 중 1일 1시간의 모성보호 시간 이용, 직원 전용휴게실 개선 및 북카페 운영 등으로 워킹맘 여성공무원과 임신직원에게 쉼터와 직원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은 ‘가족사랑의 날’ 로 지정해 전 직원이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저녁 시간을 함께 하도록 권장하는 등 구청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그동안 일 가정 양립과 공직생산성 제고를 위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근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가족친화기관으로 일과 가정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조직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재 실천하고 있는 가족 사랑이 이웃까지 확산되도록 지역 내 조직문화 혁신을 유도하고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