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선처 탄원서 경기예술인 150명 서명

2019.12.03 19:58:11 12면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는 지난 달 29일 경기예술인 150명의 서명이 담긴 이재명 지사 선처를 위한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탄원서는 김용수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경기도내 예술인들이 대거 동참해 경기도정의 안정을 기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탄원서 서명을 주도한 김용수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문화예술발전에 대한 분명한 소신과 예술인 기본소득 등 경기예술인들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했던 이재명 지사를 많은 예술인들이 지지했고 또한 그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했다”며 “하루빨리 이재명 지사가 도정에 전념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이러한 마음이 법원에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최인규 기자 choiinkou@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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