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접수 추첨제로 바꿔요”

2019.12.04 20:07:00 12면

화성시문화재단 운영 변경
내년엔 기존·신규 신청 가능
2021년 신규 회원 우선 접수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화성문예아카데미 운영방법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화성문예아카데미는 동탄복합문화센터 내의 문화예술 교육기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화성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창조력 함양을 위해 다양한 분야(미술, 음악, 무용, 조형, 인문예술, 어린이 아카데미 등)의 강좌들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화성시민들의 문화예술 교육 수요가 커지고, 화성문예아카데미 강좌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신규 회원 등록이 어려워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재단과 화성시는 문화예술교육의 지속성을 위해 기존회원들에게 우선접수 기회를 부여하는 운영방식이 신규 회원 등록을 어렵게 만든다는 의견에 따라 운영방법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은 지난 8월 화성문예아카데미 운영방법 변경안내 시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운영방법 변경에 대한 안내와 의견수렴을 통해 ‘기존회원 우선접수’에서 ‘추첨제’로 접수방법을 변경했다.

따라서 화성문예아카데미는 오는 2020년에 기존·신규 회원 관계없이 강좌 신청이 가능하며 2021년도부터는 신규 회원 우선접수 기회를 제공으로, 화성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접수방식을 변경한다.

추첨제는 강좌 별 추첨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화성문예아카데미의 수강을 원하는 모든 화성시민들에게 균등한 참여기회를 제공 할 수 있는 제도이다.

화성문예아카데미 관계자는 “운영방법변경을 통해 보다 많은 화성시민들에게 문화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화성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화성시 문화역량 강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최인규 기자 choiinkou@kgnews.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