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품 원활한 공급위해 통관 24시간 운영

2020.01.12 20:07:59 5면

관세청, 특별 지원팀 운영
관세 조기 환급 중기에 도움

관세청이 설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과 물가 안정을 위해 ‘관세행정 특별 지원’에 나선다.

관세청은 공휴일을 포함해 이달 27일까지 성수품 수입 통관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팀은 신선 식품류를 우선 통관시키고, 명절 선물 등 소액 특송화물 급증에 대비해 비상 대기조도 운영한다.

설 전후 수출에도 지장이 없도록 수출업자가 선적기간 연장 등을 요청하면 즉시 처리해줄 방침이다. 아울러 관세청은 수출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날부터 23일까지 관세 환급도 앞당긴다.

업체가 환급을 신청하면 원칙적으로 당일 환급금을 지급하고, 오후 늦은 시간 접수된 신청의 경우 근무시간을 연장(18시→20시)해서라도 심사를 마친 뒤 다음날 오전 중 업체에 환급금을 준다.

설을 앞두고 반입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유해 성분 함유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협업 검사도 강화된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