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승화된 연천 전곡초의 ‘통일 꿈’

2020.01.13 18:58:00 11면

바자회 수익금 233만원 기탁

 

 

 

연천군 전곡초등학교 학생회장과 학부모회는 최근 연천군수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33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곡초등학교가 지난해 5월22일 개최한 ‘통일&러브챌린지’ 나눔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매년 전곡초등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통일&러브챌린지’는 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회가 함께 주관하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행사로, 이번 바자회에는 평화통일을 바라는 학생들이 남과북의 문화를 소개하는 테마로 진행됐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및 깨끗한 환경을 위한 자원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전곡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님들께 감사 드리고, 설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잘 배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김항수 기자 hangsookim@hanmail.net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