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ICD 1터미널·2터미널 통합해 교통난 풀자”

2020.01.14 20:23:17 1면

시민들 구성 통합추진위원회
“교통문제·환경문제 대폭 개선”
市, 적극 검토 후 국토부에 제안

출근길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고 있는 의왕ICD 주변 교통개선대책으로 의왕ICD 1터미널과 2터미널을 통합하는 방안이 제기돼 성사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의왕시는 의왕시민들로 구성된 ‘의왕ICD 통합추진위원회’가 최근 의왕ICD 주변 교통난 해소 등을 위한 대책으로 의왕ICD 1터미널과 2터미널을 통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왕ICD 통합추진위원회는 제안을 통해 의왕ICD 주변 1터미널과 2터미널이 위치한 부곡IC 입구 교차로는 교통혼잡시간 교통량이 시간당 3천700여 대로 출근길 교통혼잡 문제 및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로 인해 부곡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의왕ICD를 이용하는 화물차량이 일일 평균 3천여 대로 주 이용 고속도로는 영동고속도로 부곡IC, 군포복합터미널 진입도로 개통 및 의왕테크노파크 기업 입주로 인해 덕영대로와 오봉로의 교통혼잡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의왕ICD 통합추진위원회’는 의왕ICD 1터미널과 2터미널을 통합해 의왕시와 중앙정부 상호간 윈-윈(Win-Win)하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진하게 되면 교통문제와 환경문제를 대폭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고천, 부곡지역 간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시 관계자는 “‘의왕ICD 통합추진위원회’가 제기한 의왕ICD 주변 교통개선대책을 적극 검토하고 시민토론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국토부에 정책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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