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도구 없이 에어컨 내부까지 청결하게

2020.01.15 20:11:00 5면

삼성전자 패널 분리 에어콘 출시

 

 

 

삼성전자가 별도의 도구 없이 내부까지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는 무풍에어컨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020년형 무풍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무풍에어컨 갤러리(스탠드형)와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신제품에는 ‘이지케어’(쉬운 관리)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지케어는 패널을 직접 분리해 에어컨 내부 블레이드까지 청소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열교환기를 동결해 세척하는 기능과 남아있는 습기를 없애는 3단계 자동 청소 건조 기능도 적용됐다.

무풍에어컨 갤러리 제품 하단부 ‘아트패널’도 업그레이드해 헤링본 패턴을 포함한 9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에는 기존 스탠드형 제품에만 적용됐던 와이드 무풍 냉방을 비롯해 빅스비 기반 음성인식과 모션센서가 추가됐다.

와이드 무풍 냉방을 통해 기존 벽걸이 제품 대비 11% 넓어진 무풍 패널로 냉기를 내보낼 수 있다.

팬 크기도 12% 확대해 방 온도를 33도에서 25도로 낮추는데 약 15분이 소요된다. 또한 모션센서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 재실 여부에 따라 제품을 제어할 수 있으며 무풍에어컨 갤러리에 적용된 인공지능(AI) 기능을 모두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신제품도 사용 편리성을 강화했다. 별도의 장치없이 필터만으로 99.999%의 집진 효율을 구현, 필터 수명을 최대 2배로 늘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맞춤 청정 기능을 추가해 ▲AI 청정 ▲웰컴케어 ▲스마트 모드 등이 적용됐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실외기 1대, 스탠드형 1대, 벽걸이형 2대를 설치할 수 있는 홈멀티 모델도 확대 도입한다. 2020년형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출고가 기준 345만∼720만원,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는 98만∼201만원으로 모두 오는 17일 출시된다. 무풍큐브는 70만∼210만원이며 이날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020년 무풍에어컨 출시 페스티벌’을 열고 신제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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