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정남면 일대 출퇴근 교통체증 ‘숨통’

2020.01.16 20:09:00 5면

동오사거리∼정남 IC 지방도
왕복 4차로로 확장 개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화성 향남2지구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지방도 309호선 6.97㎞ 연장구간을 17일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 구간은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 동오사거리에서 정남면 보통리 정남IC까지이며,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되는 4.42㎞ 구간과 신설되는 2.55㎞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교차로 19곳과 교량 3곳이 포함돼 있다.

그동안 정남면 일대는 흩어져 있는 산업·영업시설보다 도로망이 부족해 출·퇴근할 때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어왔다.

정남면 주민센터 주변은 정남IC 진출입 차량과 출퇴근 차량으로 인해 교통 정체가 극심했지만 이번 신설구간 개통으로 교통량 분산 효과와 남쪽 도로 확장으로 시도 82호선으로의 접근성 개선 등 교통여건이 양호해 질 것으로 보인다.

LH 권혁례 화성사업본부장은 “지난해 동서간선도로와 양감IC 개통에 이어 이번 지방도 309호선 개통으로 화성 향남신도시 주거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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