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총 10만3171가구 공급

2020.01.29 20:41:04 5면

신혼부부 임대 전년比 41% 증가
노후주택 2만2265가구 고쳐줘
올해도 공공임대 10만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생애주기별 수요자 맞춤형 주거 지원을 통해 총 10만3천171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 3만8천3가구, 매입임대 2만3천685가구, 전세 임대 4만1천483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신혼부부 공공임대는 전년보다 41% 늘어난 3만8천462가구,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과 매입·전세 임대는 작년 대비 13% 늘어난 2만8천722가구가 공급됐다.

LH는 이와 함께 지난해 고령자의 주거지원 시설이 포함된 공공임대주택과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7천460가구를 공급하고 수선급여 사업을 통해 2만2천265가구의 노후주택 개량을 지원했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 3년 차인 올해도 10만가구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고령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변화를 반영해 홀몸어르신 돌봄 및 가사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