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분쇄기에 떨어진 30대 스리랑카 노동자 숨져

2020.02.03 20:36:55

3일 오후 3시 30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재활용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A(31·스리랑카)씨가 작동 중인 분쇄기 위로 떨어졌다.

A씨는 동료들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들이 재활용품을 옮기러 간 사이 홀로 작업장에 남아 자루에 담긴 재활용품을 분쇄기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루가 분쇄기에 끼여 들어가면서 A씨도 함께 딸려 들어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