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 “청학동 지구단위계획 변경 검토돼야”

2020.02.12 20:25:00 6면

주민간담회 열어 해결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사진)은 최근 청학동 주민들과 ‘청학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 방안’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찬대 국회의원과 인천시 도시계획 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해 노후된 청학동 주택단지 일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주민들과 모색했다.

이날 박 의원은 “주택 단지인 청학동 일대는 건축된 지 20년 이상 경과 돼 노후된 단독·연립주택이 상당히 많은 상황이다”라며 “노후된 주거환경으로 인해 삶의 질 개선을 요구한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진다면 지구단위계획의 변경도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청학동 일대는 20년 이상 된 주택들이 밀집 돼 있으며, 건물 안전에 대한 민원이 잦은 지역이다.

그러나 지구단위계획 지침으로 인해 건물 신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박 의원은 “다수의 주민들이 겪고 있는 현안 및 민원사항을 실무 담당자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떤 작은 민원이든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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