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안산단원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현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이영철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지역상인회 대표단을 만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김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연합회와 각 지역상인회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협소한 주차 공간 문제 해결 방안과 지역 경제 침체에 따른 경영난 등 고질적인 현안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협력체계 구축, 마케팅 교육, 회의, 민원처리 등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는 소상공인회센터(가칭) 조성의 필요성과 원활한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보증율과 이자율 문제 등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서해선 달미역 진출입로 문제와 다문화 특구 정비 및 자생력 강화 방안, 안산시 향토음식 상설 매장 마련, 스마트상점 및 백년가게 육성 등도 논의됐다.
김 예비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잘사는 나라’라는 더불어민주당의 ‘민생활력 제고 총선 공약’의 틀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확보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산 실정에 맞는 소상공인 육성·지원정책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