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중기 지원

2020.02.16 19:23:17 6면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대책반을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책반은 먼저 지역경제활성화기금을 통해 긴급자금 1억5천만 원을 마련하고 소상공인 융자 및 특례보증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우선으로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지원과 대출이자 2%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관공서에서 쓰는 각종 자재와 사무용품, 1회용품 등에 대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 방문에 따른 휴업 업체 등에 대해 지방세 납부 기한을 연장하거나 징수유예하는 방안, 세무조사를 유예하거나 지방세를 감면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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