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진료 지원으로 의왕을 행복한 마을로

2020.02.24 19:25:00 11면

의왕-행복한마을 한의원 협약

 

 

 

의왕시가 최근 ‘행복한마을 한의원’과 한방진료 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왕 관내 취약계층의 아동 및 가족들은 평소 앓고 있는 비염, 아토피 등 각종 질환의 치료를 위한 진료비와 첩약 처방 비용 할인을 비롯한 비급여 질병의 무료 치료를 지원받게 된다.

정홍상 ‘행복한마을 한의원’ 원장은 “행복한 마을은 아플 때 소외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의왕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주 시 여성아동과장은 “그동안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많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가족들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내 병·의원 등 자원 발굴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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