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원영·㈜삼화플라스틱 취약계층 위해 ‘통 큰 기부’

2020.03.10 18:35:00 11면

 

 

 

의왕시에 소재한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

지난 9일 고천동에 위치한 ㈜원영(대표 노석순)은 식용품 등 물품 1천만원 상당을 의오아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노석순 ㈜원영 대표는 “이번 기부 물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상돈 시장은 “전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원영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왕시에서도 전 공직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전동에 위친한 ㈜삼화플라스틱(대표 조성환)도 10일 의왕시에 손 소독제(300㎖) 400개와 휴대용 소독제(60㎖) 300개를 기부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물품들을 관내 취약계층 및 관련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환 대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