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와이페이’ 할인 연장… 7월까지 10% 혜택

2020.03.10 20:01:23 18면

용인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10% 할인을 7월까지 연장한다.

소상공인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시가 지난달 17일부터 선제적으로 6%이던 할인율을 3월까지 10%로 확대한 데 이어 국비 지원을 받아 추가로 할인기간을 늘리는 것이다.

월 최대 충전 한도는 50만원이며 사용자가 45만원어치를 충전하면 50만원을 사용하도록 해주는 방식이다. 카드를 사용하기 전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사용금액의 30%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에 추가한 250억원을 포함, 올해 570억원의 용인와이페이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8일 현재 87억원이 충전됐으며 78%인 68억원이 관내 소상공업체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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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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