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소상공인 등 ‘찾아가는 계약’ 서비스

2020.03.12 20:35:05 9면

용인도시공사 재무회계팀은 올해 도입한 ‘찾아가는 계약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기업을 대상으로 첫 계약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계약 서비스’란 기업 등 계약 상대자의 사업장이나 요청하는 장소로 공사 계약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업무를 진행하는 서비스로, 기존에는 물품판매나 용역계약 등을 위해 사업자가 직접 관계서류 등을 갖춰 공사 재무회계팀 등을 방문하여 업무를 처리해 1인 사업장 등 소상공인은 사업장을 비우거나 업무를 중단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처인구 운학동에서 종업원 4~5명 규모의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중인 ‘찾아가는 계약 서비스’ 첫 지원 기업 관계자는 “수년 간 사업을 해오면서 일일이 공공기관을 방문하느라 시간이나 인력 부족으로 불편함이 많았는데 공사에서 직접 방문해 계약업무를 처리해 줘 정말 편리하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이 꺼려지는 터라 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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