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디지털성범죄 뿌리 뽑는다”…특별수사단 운영

2020.03.28 17:04:00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기헌)은 N번방 사건 등 사이버성폭력 근절을 위해 '디지털성범죄 특수수사단'을 설치 운영한다.

경찰은 N번방 사건이 발생하자 ▲텔레그램 등 SNS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를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으로 규정하고, 이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디지털성범죄 관련 각종 신고 접수·처리, 인터넷 상 디지털성범죄 모니터링, 피해자 보호, 국제공조, 피해 영상물 삭제 및 상담 지원, 예방 및 홍보 등의 임무를 담당한다. 단속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앞으로 해외 서버 등을 이유로 수사가 어렵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디지털 성범죄 유통경로별로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외국 수사기관 및 글로벌 IT 기업과의 공조수사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최영재 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