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월미공원 임시 폐쇄

2020.04.01 20:02:47 6면

인천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원을 임시 폐쇄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섰다.

시는 1일 봄철 행락객이 많이 찾는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을 벚꽃 개화기인 4월 4일부터 19일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은 40년 이상 된 대형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1.2㎞에 걸쳐 터널처럼 심어져 있어 봄철 1일 평균 5만명이 방문하는 명소다.

인천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도 애초 4월9일부터 시민에 개방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에 대응해 개방을 잠정 연기했다.

서구에 있는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역시 올해는 개방하지 않는다.

시와 자치구들이 해마다 개최해온 봄철 축제와 행사도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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