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전해철 후보 지지 선언

2020.04.08 19:48:20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는 8일 전해철(더민주·안산시상록구갑)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김광호 한국노총 안산지부 의장과 임원진 참석했다.

김 의장은 “그간 큰 일이나 작은 일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추진해줘서 감사하다. 노동자들을 많이 생각하고 합리적이다”고지지 선언 이유를 밝혔다.

안산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1만9천여 개 기업과 24만여 명의 노동자가 있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집적단지로 국가제조업 경쟁력 확보와 안산의 경제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 후보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대 국회에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해 통과시켜 30년 이상 노후산단에 대한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한 데 이어 하수관거와 주차장 설치 등 관련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 2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국내 1호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될 당시에는 국회 예결위 여당 간사로 관련 예산 652억2천500만원 통과를 위해 노력했다.

스마트산업단지는 국비 5천600억원 등 총 사업비 1조1천억원 이상이 투입돼 제조데이터 센터 구축, 스마트제조혁신창업타운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 후보는 “그동안 첨단산업도시 안산의 비전을 제시하고 필요한 제도적 개선과 예산 확보를 위한 일들을 해왔는데, 한국노총 안산지부가 지지를 선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반월·시화산업단자의 활성화 노력과 함께 노동자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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