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정의당·고양시갑)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덕양은 심상정의 스승이고, 부모이자, 정치적 고향’이라며 지역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강조하며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덕양은 변화 중’이라며 GTX 착공, 고양동 군부대 이전, 내유동 복합문화센터 신축, 교외선 및 원당 혁신지구사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었기에 그 변화를 끝까지 마무리할 적임자는, 힘 있는 4선의 심상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 후보는 ‘고양 그랜드 플랜’으로 명명한 도시순환 8자형 트램과 교외선, 고양선, 신분당선 같은 철도추진, 대곡역세권 개발과 국제철도터미널 유치와 같은 매머드급 프로젝트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심 후보는 정치 1번지 ‘덕양’을 국정농단 세력에게 맡길 수는 없다며, 미래통합당을 이길 유일한 후보, 확장성 있는 후보는 역시 심상정이라고 주장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