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공사, 태양광발전 공간임대 착공 보고

2020.04.30 19:19:18 7면

이달 중 설치공사 시작
7월 최종검사 완료 예상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9일 ‘인천도시철도 그린에너지발전소’와 태양광발전 공간 임대사업 착공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계약을 체결한 한미글로벌㈜ 발전사업 특수목적법인 ‘인천도시철도 그린에너지발전소’와 태양광 발전설비 부지와 용량 등을 검토하여 설계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최종 자문을 거쳐 공사계획을 완료했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태양광발전 공간임대사업은 사업자가 공사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태양광발전설비를 운영할 수 있도록 20년간 공간을 임대해 주는 사업으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귤현차량기지와 2호선 운연차량기지에 1.66㎿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된다.

설치공사가 5월 중에 시작되면, 7월 중 종합시운전 및 최종검사를 완료하고 8월 이전에는 태양광 발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설비 공간 임대사업은 저탄소 신에너지 발전보급을 통한 정부의 미세먼지 감축정책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임대수입에 따른 경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