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4월 학력평가’ 21일 치른다

2020.05.12 19:52:05 18면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21일 치러진다.

서울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교 개학이 13일에서 20일로 연기되면서 평가도 일주일 미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고3 등교 개학 일정이 더 연기될 가능성이 있어 이달 안에 개학하면 개학 다음날 학력평가를 치르기로 교육부와 협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을 평가한다.

4월 평가는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당초 지난달 8일 치러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지난달 28일로 변경된 뒤 계속 미뤄져왔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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